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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深忖
ㆍ작성일 2022-04-20 (수)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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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암서실 (竹巖書室)

죽암서실 (竹巖書室)

2013.08.19.지정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09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미동길 74-35 







죽암서실은 조선 시대의 학자인 김대현(金大賢)선조님이 선조 10(1577)에 자연을 벗 삼아 학문을 닦기 위해 세웠다. ‘죽암이라는 이름은 김대현선조의 젊은 시절에 사용하던 호에서 따 왔다. 죽암서실이 있는 오미리는 풍산 김씨가 대대로 살고 있는 마을이다. 죽암서실은 김대현이 선조 15(1582) 생원시에 합격한 후 문중 후손들을 가르치기 위한 공간으로 주로 쓰였다. 처음 김대현선조가 지었던 초가 건물은 사라졌고, 1773년에 후손들이 기와지붕을 올려 새로 지었다. 지금의 건물은 1822년에 다시 지은 것이다.

마루를 중심으로 양옆에 온돌방을 배치하였으며, 앞면은 난간을 둘러 누마루*처럼 꾸몄다. 죽암서실은 1910년대에 설립된 오릉학술강습소의 교실로 쓰이기도 하였다. 오릉학술강습소는 풍산 김씨 가문의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한 근대식 학교로, 전통 한학 교육과 신식 교육을 겸하여 지역 학생들을 가르쳤다. 이후 오릉학술강습소는 도림강당과 화수당으로 옮겼고 1925년까지 운영되었다. 현재의 풍북 초등학교의 전신이다.

 

죽암서실은 산 아래 마을에서 아침저녁으로 밥 짓는 연기가 산허리를 휘감고 있는 경관과 산 능선 너머 풍산들과 낙동강의 먼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에 터를 잡았고, 서실 주변은 대나무와 바위가 감싸고 있는 독특한 경관을 갖고 있다.죽암서실은 풍산김씨의 씨족마을 오미리 배후에 위치한 의식영역으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학문을 닦고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정면과 배면의 중앙 기둥 상부 초각 두공 짜 맞춤은 서실 건축에서 보기 드문 모습이며,


가구 부재 및 기다 구조재는 매우 양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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